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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자격증도 필요 없고 하루에 5시간 일해서 한 달에 130만 원 정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업 아시나요? 바로 생활지원사인데요. 최근 이 직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면서 특히 중장년층에게 더 인기가 있는 직업입니다.
과거에는 비교적 취업이 쉬웠지만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지원사 소개와 왜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지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생활지원사는 어떤 직업?
생활지원사는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인력으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는데요. 기존 노인돌봄사업의 생활관리사와 노인돌보미 명칭이 통일된 것입니다.
생활지원사 업무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다방면으로 돌봐주는 일을 하는데요. 대상자 집으로 방문해서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 점검을 하기도 하고 어르신들이 이동할 때 외출 동행을 하는 등 다양한 돌봄을 진행합니다.
큰 틀에서 보면 요양보호사와 하는 일이 비슷하지만 활동 반경이 더 넓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요양보호사와 비교해서 조금 더 근무조건이 좋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보다 인식이 좋은 편에 속하고 무엇보다 근무시간이 5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더 나은 직업이라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경제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직업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만족도가높은 편이라서 40대 ~ 60대 여성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생활지원사가 될 수 있을까요? 생활지원사는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고 특별한 자격증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서 선발되며 1년 단위 기간제 근로자로 근로계약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전국에 있는 시,군,구청 노인복지관 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지원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근무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근무하며 1일 5시간, 주 25시간 근무합니다. 생활지원사 한 명당 14명 ~ 18명의 어르신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명시된 자격요건에서는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다고 되어 있지만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300만 명 이상이기 때문에 생활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글에서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실망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활지원사 1급 자격증을 무료로 받을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지원사 1급은 민간자격증으로 중장년층이 생활지원사를 도전하면서 많이 취득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도 생활지원사를 취득하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에서 생활지원사 1급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인터넷에 생활지원사 1급을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무료 수강이 가능합니다.
생활지원사로 취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셔서 무료로 수강하시고 자격증도 따셔서 생활지원사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중장년층에서 떠오르는 직업인 생활지원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이 짧은 시간 일하면서 일정한 수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안성맞춤 직업으로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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