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자 금액 확대! 2024년 정부지원 바우처 신청하기

    2024. 1. 22.

    by. 신박맨

     

    이번 글은 1월 22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바우처를 비롯해서 올해부터 지원금액이 더 늘어나고 대상자도 많이 확대되는 네 가지 바우처 제도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따로 신청을 안에도 자동으로 바우처의 금액이 충전되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해마다 신청하고 선정이 돼야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글 내용 참고하셔서 자격이 된다면 일단 신청부터 하시고 혜택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1. 스포츠강좌 이용권

    먼저 1월 22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바우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인데요. 이번이  2차 신청 접수로 작년에는 한 달에 9만 5,000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월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늘렸고 대상자도 확대됐습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가구당 바우처 카드가 한 장씩 지원되지만 대상 자녀가 두 명 이상일 때는 인원수에 따라 각각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바우처는 매달 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10만 원이 초과하면 자비로 부담하면 되지만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되고 다음 달로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인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3개월 연속 사용 안하면 지원이 중단되니까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만 5세~ 18세 유청소년 자녀들이고요. 신청은 1월 22일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나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선착순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고요. 수급자격을 확인하고 바우처 이용기간 등을 고려해서 선정하기 때문에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이나 누적 이용 기간이 적은 분들이 선정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번이 2차 신청이라서 지난 1차 신청 인원이 초과한 다음 지자체들은 신청받지 않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문화누리카드

    두 번째, 신규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이지만 1월 22일부터 올해분 바우처 금액이 자동재충전되는 문화누리카드인데요. 올해는 바우처 금액이 인상돼서 13만 원이 지급됩니다.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바우처인데요.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신규 신청은 2월 1일부터 홈페이지나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시거나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 평생교육바우처

    세 번째, 최대 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바우처로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받는데요. 미리 알림 신청을 해놓았다면 카카오톡으로 먼저 연락을 받을 수 있았습니다. 

    작년보다 1만 4,000명이 늘어난 7만 1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에 35만 원의 바우처를 받게 되고 우수이용자는 후반기에 한 번 더 받을 수 있어서 7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바우처 기존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1인 가구는 120% 이하인데요. 올해는 모집 방법을 조금 달리해서 먼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추후에 별도로 신청 접수를 공고한다고 합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국민내일배움카드와 다르게 취업이나 자격증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필라테스나 운전면허, 요리학원 등 취미활동과 관련된 곳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훨씬 높으니까. 부담없이 잘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바우처 신청은 PC나 스마트폰으로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4. 우유바우처

    네 번째, 우유바우처인데요. 아직 시범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작됐을 때는 네 개 지역에서만 진행됐지만 작년에 15개 지역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는 30개 지역으로 두 배 늘어나고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그리고 대상자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기존 2만 5,000명에서 9만 명으로 세 배 이상 크게 늘어납니다.

     

     

    기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우유무상급식이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급했기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집이 가난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서 문제가 됐었는데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제도가 변경되면서 하나로마트나 편의점에서 학생들이 매월 1만 5,000원까지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로 직접 우유나 치즈 등 국산 우유가 50% 이상 들어간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작년에는 우유바우처 카드로 선택 가능한 제품이 흰 우유 중심으로 30개 종류였는데요. 올해부터 약 500개 종류로 다양해졌습니다. 

     


    우유바우처 카드 신청 대상은 6세 ~ 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안, 국가유공자 자녀가 해당되고요. 신청방법은 2월 1일부터 30개 시범지역 각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네 가지 바우처 해당되시는 분들은 신청 기간 내에 잊지 말고 꼭 신청하셔서 혜택 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