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기, 지원 받으며 일하고 여행 다닐 수 있다고?

    2022. 10. 24.

    by. 신박맨

    제주특별자치도 메타버스 노마드 참가 기업 모집 공고

    1. 디지털 노마드, 제주도에서 일주일 살기 

    제주... 제주도민들이 말하는 속칭 육지 것들은 꿈을 꿉니다, 제주도에서 직장을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제주도민들은 "와서 살아봐라, 항상 좋은지..."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직장은 제주도에 없지만 그렇게 죽어라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워케이션의 성지 제주도가 그 꿈을 실현시켜줄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제주에서 4박 5일 머무를 수 있는 호텔급 체류 공간, 대정 지역 관광체험 이용권, 사무공간(워케이션 오피스) 등이 지원됩니다. 바로 이번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2022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란?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정읍 지역에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마련된 공유오피스인 '스페이스 모노'를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가) 장소와 지원 혜택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인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공항과 평화로로 연결돼 교통접근성이 좋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 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휴식과 관광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지역입니다. 대정읍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색 카페와 해안도로,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포구, 등산을 할 수 있는 둘레길과 오름, 추사 김정희 등 다양한 역사 유적지,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수풀이 우거진 숲 곶자왈 등 제주 하면 떠오르는 거의 모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모여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머무를 장소

     

    참가자 지원 혜택

    참가자들에게는 제주에서 4박 5일 머무를 수 있는 ▲호텔급 체류 공간(호텔2곳, 게스트하우스1곳) ▲대정 지역 관광힐링체험 이용권 ▲사무공간(워케이션 오피스) 등이 지원됩니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 바우처 예산 지원을 받아 기업당 최대 10명(1인당 5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 및 식대 등 나머지 추가 비용은 기업(본인)이 부담합니다. 특히 관광체험은 대정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마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돌고래 투어’를 비롯해 하모해변 ‘바당요가’, 마을주민이 해설하는 ‘알뜨르 평화의길’, ‘고을성담길’, ‘낭만귤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나) 참가 신청 방법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외 5인 이상의 IT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제주 워크앤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참가 기업 선정은 서류 제출 완료를 기준으로 선착순 마감합니다. 신청 기업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참가 희망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야할 듯합니다. 이 과기부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내년에는 본 사업을 할 경우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국비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이다.

     

     

    워케이션 참가 신청 바로가기

    https://jejuworknroll.oopy.io/

     

    Work’N Roll

    긴급공지

    jejuworknroll.oopy.io

    문의 : ㈜플렉싱크 (064-794-2641 또는 moseul_nomad@flexink.com)

    3. 긴급공지

    이번 사업은 10월 1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 불과 며칠 만에 전 회차 참가 기업 신정이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최측은 올해 12월 까지 진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소규모라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서류 제출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제주도에서 4박 5일 간이라도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제주살이 기회를 놓쳤지만 내년부터 이번 사업이 본사업으로 진행된다면 제주도에서 일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꼭 붙잡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