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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가락 골절시킨 이강인에게 중징계를 내리겠다." 파리 생제르맹 FC(PSG) 구단을 소유한 카타르 국왕이 크게 화를 냈습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팬층을 확대하려고 했던 PSG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은 이번 손흥민과 이강인 사태 이후 한국인들을 중심으로 PSG 굿즈와 경기장 티켓 판매 보이콧으로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PSG 구단주 카타르 국왕이 이강인과 손흥민 관련해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 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어떤 내용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손흥민 vs 황희찬, 손흥민 최하평점?
손가락 골절과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손흥민의 2월 17일 밤 울버햄튼과의 경기 모습은 무기력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시안컵 기간 동안 손흥민의 신체적, 정신적 타격이 매우 컸던 것을 감안해 아시안컵 이후 첫 경기에서는 손흥민을 교체 출전시켰고 17일 밤 경기에서는 히샬리송을 원톱, 손흥민을 윙어로 내보냈습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 경기라 영국 매체들의 엄청난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하지만 토트넘이 1대 2로 울버햄튼에 패했고 손흥민을 향한 경기 후 평가는 냉혹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슈팅도 없었고 드리블 성공도 기록하지 못했는데요.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이목을 끌 만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으로 최하점을 줬고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선발로 돌아왔고 공을 잘끌고 다니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점 5점을 줬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선발 복귀 후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했으나 고전했다고 평가했으며 90min은 울버햄튼 수비수 넬송 세메두가 손흥민을 잘 막았다고 평가했고 두 매체 모두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줬습니다.
2. 손흥민 충격, 이강인과 불화 때문?
17일 울버햄튼과의 경기 후 토트넘 동료들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정신적 고통이 생각보다 큰 듯하다라고 말했는데요. 토트넘 주장이 된 이후 손흥민은 웬만한 어려움이 있어도 오히려 동료들을 격려하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기간 동안에 얼마나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웠으며 울버행팀과의 경기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강인의 잘못이다. 캡틴 손이 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갑자기 저렇게 변했을까?", "이강인은 손웅정한테 교육받아야 한다"라며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의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손웅정 감독은 축구선수도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고 선수 생활의 기본에 대해서는 항상 감정 제어 하고 노출을 줄이며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네티즌들은 손웅정 감독의 예전 인터뷰 내용까지 언급하며 이강인 선수에게 반성하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런데 일부 팬들은 손흥민 선수에게 침묵하지 말고 해명하라는 등 악플을 남기는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3. PSG 구단, 이강인 강제방출?
한국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이강인 관련 불매운동이 시작되자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이 광고를 곧바로 내리며 손절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이강인이 최소 수십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강인이 소속되어 있는 PSG 구단주이자 카타르 국왕이 이번 사태 직후 이강인을 향해 폭탄 발표를 했습니다.
이강인이 손흥민과의 불화설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직후 PSG 구단은 이강인을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일부 매체는 한국 팬들을 중심으로 PSG 직관 티켓 및 굿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PSG가 재정적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받았다며 결국 이강인을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중징계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이강인을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해달라는 민원이 쏟아지면서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팬을 확보하려고 했던 PSG의 계획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알려졌는데요.이에 카타르 국왕이자 PSG 구단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는 이강인을 손절하고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최근 PSG 공격수 음바페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로 하면서 스트라이커 자리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PSG가 손흥민을 영입하면 음바페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PSG 입장에서는 여러 면에서 이강인보다 호평을 받고 있는 손흥민을 통해 수억 명에 달하는 아시아 팬들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한 조사기관은 손흥민을 PSG 구단으로 영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질적 경제적 가치는 1조 2,00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타르 국왕이자 PSG 구단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는 손흥민 선수에게 3,000억 원대 이적료와 현재 손흥민 주급의 세 배에 육박하는 12억 원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2대 0으로 패배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엄청났는데요. 그 와중에 주전급 선수들 간의 불화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큰 위기인 듯합니다. 빠른 정상화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