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월 20만원 월세 지원, 반지하 이사 방법 추천

 

올해도 우리나라는 장마 기간동안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침수된 집들이 많은데 그 중 취약한 곳이 반지하 거주공간입니다. 이와같은 재난에 대처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월 20만 원씩 월세를 최대 6년, 즉 72개월, 금액 1,44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반지하 가구 대상으로 지상으로 이사가면 월세를 최대 1,440만 원을 지원하는데 이 지원 기간이 무려 72개월, 6년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국토부에서 8,000만 원까지 보증금 대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신청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25일 반지하에 사는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하면 최장 6년간 월세 20만 원씩 1,4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개편해서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을 더 늘려서 6년 지원을 한다는 것입니다. 매달 20만 원씩 최장 6년간 선정되면 보조를 받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지원하는 가구는 국토교통부 '비정상거처 이주 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최대 8,000만 원 추가로 지원받을 수가 있습니다.

 

재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입자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는 경우 보증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로 5,000만 원까지는 무이자 대출이고 5,000만 원 초과 시 연 1.2%~1.8%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지하 특정 바우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항상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기준과 구비서류는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주거포털

서울주거포털

 

 

서울주거포털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안내문을 클릭을 하고, 들어가면 '서울형 주택바우처 (반지하 거주 가구 이주 지원)'에 대해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가구당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해당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가 있는데 1인 가구 기준으로는 335만 원, 4인 가구 기준으로는 762만 원이 대상자입니다. 이와 같은 기준 잘 살펴보고 5인 가구, 6인 가구 등 자신이 속한 곳에 적용해서 지원 대상이 된다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신청은 본인이 신청하고 대리인의 경우에는 위임받아서 할 수 있습니다. 또 관계 공무원을 통해서 직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상담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이와같이 상담 전에 문의하려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과  0 2-2133- 9 5 7 9번으로도 전화 상담 가능합니다.

 

주거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기본 조건입니다.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와같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