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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받는데 단돈 500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일반인은 500원이고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그리고 보훈 대상자, 장애인 등은 무료입니다.
이번 글은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시간도 아끼고 병원비까지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건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보건소 200% 활용방법
보통 우리가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주위에 있는 일반 병원이나 대형 병원에 예약하게 되는데요. 이때 가장 불편한 것은 예약하는 것과 물리치료를 받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에다가 병원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보건소를 이용한다면 아직까지 이용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되거나 예약만 잘하고 간다면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보건소를 이용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물리치료를 받는 분들은 대부분 통증이 심해서 그만큼 병원에서 기다리는 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보건소 이용자들이 병원비도 저렴하지만 대부분 기다리는 시간 아낄 수 있어서 좋다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허리 통증과 무릎 통증 그리고 목이 아픈 분들은 물리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최근 도수치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져서 도수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 보건소 물리치료 500원 실화냐?
그렇다면 보건소 물리치료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이용 방법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보건소에서 물리치료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전화로 확인해야 합니다.
보건소 물리치료는 대부분 일과 시간 내에 예약제로 운영하는 곳도 있고 방문했을 때 비어있다면 바로 이용하실 수도 있지만 우선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날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보건소에서는 기록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셔야 된다는 것 꼭 기억해 두셔야 됩니다.
이렇게 해서 보건소에서 치료를 되었다면 치료 비용이 나오게 되는데요. 보건소를 방문한 첫날은 1,600원입니다. 다만 두 번째 방문할 때부터는 비용이 500원으로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전국 보건소에서는 처음 진료받을 때 진료비 1,100원과 물리치료비 500원, 이렇게 두 금액을 합쳐서 전체 초진비용이 1,600원이고요. 이후부터 진료는 받지 않고 바로 물리치료만 받을 경우 회당 5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렇게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물리치료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열 치료, 전기 치료, 광선 치료, 초음파 치료, 기구 치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조금씩 구비하고 있는 장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 방문해야 하는데요. 보건소에서도 대부분 병원에서 사용하는 물리치료 장비를 거의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물리치료를 받을 때는 열치료, 전기치료나 광선 치료를 받게 되고요. 필요한 사람들에 따라서 초음파 치료나 각종 기구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열 치료와 전기 치료는 기본적인 물리치료에 해당하고요. 광선 치료는 적외선 같은 치료기를 활용하고 여기에 초음파 치료나 기구 치료까지 필요한 분들은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보건소에는 ICT 치료기, 즉 간섭파 치료기라고도 불리는 장비가 있는데요. 여러가지 자극을 줄 수 있는 부위 근육 자극, 염증 완화, 혈액순환 촉진 등에 도움이 되는 치료입니다. 적외선 치료기는 통증 완화, 혈액순환 증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주변에 병원 예약하는데 오래 걸리고 병원에서도 차례를 기다리는데 불편함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기억하셨다가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하면 병원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체성분 검사, 금연 클리닉 보건소는 무료!
그리고 이외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보건소 혜택들이 많은데요. 대사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인바디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체지방 성분 분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을 검사해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운동, 영양 등 맞춤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사증후군이 심해지게 되면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반 성인들을 위한 혜택으로 보건소 무료 금연 클리닉도 활용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3. 보건소, 예비 산모 위한 무료 검사
그리고 예비 산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소 무료 혜택 2가지를 소개해드릴텐데요.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전검사와 임신 34주 이후 막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막달 검사의 경우 기본적인 검사는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보건소에서 검사하지 못한 항목만 병원에서 추가로 검사를 하면 병원비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철분제, 엽산제도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에게 5개월 치 철분제를 제공하고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는 엽산제도 지원합니다.
그리고 지자체에 따라서 산모 지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도 무료로 제공하고 산전, 산후 우울증 관리도 도와주고 있습니다.4. 보건소, 시니어를 위한 혜택
그리고 보건소에서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에 대해서는 치매 선별검사도 무료로 제공하고 만약 치매가 의심된다면 협력 병원을 통해서 정밀 진단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매 환자에게는 일반 병원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치매 환자 또는 가족에게는 치매 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합니다.
보건소에 따라서 한방 진료도 제공하는데요.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고 18세 ~ 65세 이하 주민은 진료비 1,100원 ~ 2,200원으로 일반 한의원보다 저렴하게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건소에서 500원으로 물리치료 받는 방법, 그 외 여러가지 보건소 무료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미 보건소를 무료 또는 저렴하고 편리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 모르는 겨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보건소를 잘만 활용하신다면 여러분의 건강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